Coffee Variety - Pink Bourbon (핑크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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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Bourbon (핑크버번)

핑크버번은 아라비카 품종중 하나입니다. 주로 중앙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고산지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처음 발견된 지역은 1980년대 콜롬비아 후일라 산 아돌포 (San Adolfo)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레드 버번 품종과 옐로우 버번 품종의 자연 교배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샘플 연구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토착종의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여 핑크버번 품종의 기원이 에티오피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에티오피아가 거의 모든커피의 기원이기 때문에 커피품종의 가장 많은 다양성을 가지고있어 생기는 논쟁일수 있습니다.

 

Pink Bourbon (핑크버번) 품종의 재배조건

핑크버번은 해발 1,500미터 이상 고도에서 최적의 품질을 나타내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자적으로 불완전하기 때문에 기온 변화에 민감한 편이며 서늘한 기후에 잘 성장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재배환경은 핑크버번의 최종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미 특성

핑크버번 픔종은 풍부한 꽃향과 시트러스의 달콤한 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레드버번과 옐로우 버번보다 클린컵과 달콤한 후미가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품종의 향미보다는 커피열매의 가공방법과 로스팅의 방식에따라 향미가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품종의 향미 특성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품종의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있는만큼 가공에 조금더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Pink Bourbon (핑크버번) 품종의 중요성

핑크버번은 병충해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품종입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종 리스트에 올라와 있으며 현재 커피시장에서도 핑크버번 품종의 애호가들이 두터운만큼 커피 농부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배가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유전자적으로 불완전하여 매년 핑크색 열매가 열리는것이 아니며 레드버번이 되기도하고 옐로우 버번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희소성 때문에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희소성과 스페셜티커피 시장의 인기, 높은 생산성, 병충해의 높은 저항성들로 이 핑크버번 품종은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결론

저는 핑크버번 품종만 수백가지의 종류를 접하였고 마셔보았습니다. 핑크버번 품종이라고하여 모두 품질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핑크버번 품종들은 희소성으로 가격자체가 높게 형성되있습니다. 이러한 희소성과 특별함을 농부들은 마케팅적으로 사용하는 분위기이며 특히 핑크버번 커피열매를 가공할때 특별한 가공방법을 하는 농장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핑크버번 품종이 품질이 좋다라는 생두 트레이더들의 인식에 심어져 여전히 핑크버번 품종은 커피시장에서 인기가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가끔 커피업계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핑크버번 품종이 맛이좋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핑크버번 품종이라서 맛이 좋은게 아니라 핑크버번 품종이기 때문에 좋은 가공과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기 때문에 품질이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